서울지부 서울지부 26.08.30 다섯째주 특별수련 후기 -서울지부장 오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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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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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본 서울경기지부 8월 다섯째주 특별 수련 후기 – 징소리만이 알뿐이네〉
오늘은 특별 수련
일찍 오신 원장님
사인회로 몸 푸시네
책마다 빼곡하게
논문 쓰듯 적으시니
원장님 손목이 상전
찰떡 하나 물고 나니
속부터 든든하고
수련 전 이미 극락
율본의 깊은 이치
옛이야기 풀듯 하니
귓가에 쏙 꽂히누나
샹들리에 금빛 아래
징소리 파동 치니
묵은 때가 날아가네
온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은 환해지는데
3시간이 순식간이네
발길이 안 떨어져
내 업보가 무겁구나
앗, 내 발이 문제네
보름 뒤를 어찌 참나
발 동동 구르는데
원장님의 폭탄선언
추석에도 징 친단다
송편 대신 징소리라니
이분, 대체 뉘신가요
스치면 바람이어도
부딪치면 파동이라
상처 따라 모인 도반
감나무 감 떨어지듯
우연이 필연 되어
내 인생에 율본이네
기가 막힌 이 인연을
어찌 다 헤아릴까
징소리만이 알뿐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