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뇌경색 치유 후기) > 수련체험기

뇌경색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뇌경색 치유 후기)

김 성 무

율본운동 가이드북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율본운동 가이드북 '내 병은 내가 고친다' 中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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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57세, 2023년 5월 뇌경색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질병이 찾아왔다. 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지만 나에게 뇌경색이 찾아오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질병이 예고하고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한창 일할 나이에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가장이 오히려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이미 아내가 율본과 인연을 맺고 있었고, 뇌경색이 오기 전, 함께 수련하자고 권유하였으나 나의 상식으로는 징소리로 질병이 낫는다는 이상한 말을 사실상 믿을 수가 없어 매번 거절하였다. 오히려 아내가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하기도 했다.

의학적 치료를 끝내고 재활과 물리치료로 회복하는 길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눈물로 호소하는 아내의 간절한 마음을 거절할 수 없어 자의 반 타의 반, 율본을 찾게 되었고 율본에 대한 나의 부정적인생각과는 달리 마을을 지나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수련원은 나를 감싸주는 듯한 아늑함이 느껴졌다.

원장님 말씀이 우리 몸 안에 내 몸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이 저장된 운동장치가 있으며, 징소리의 파동에너지를 활용하여 운동장치의 운동프로그램을 내 몸이 실행하게 되면 재활치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치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확신을

주셨지만, 원장님의 말씀이 쉽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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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자세를 간단히 설명하시고 이윽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엄청난 징소리가 울렸다. 이 느낌은 뭐지? 징소리 파동이 내 가슴으로 파고들었고 갑자기 울컥함과 전율, 내 몸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더니 내 몸의 여기저기에서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정신을 가다듬고 있을 수 없는 내 몸의 이상한 반응을 억제하려 하였으나 오히려 부분적으로 반응했던 운동과 진동이 머리, 팔, 복부, 다리 등 온몸으로 확대되어 갔다. 내 몸과 마음이 내 것이 아닌 듯 요동을 치는 혼동 속에서 1교시 수련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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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께서 운동장치 의 운동 프로그램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고 흐뭇해 하시면서 마비된 왼쪽 팔을 위로 올려보라 하셨다. 몸에 붙어 힘없이 흔들거리기만했던 왼팔이 머리 위로 올라갔고, 손에는 핸드폰을 쥐고 있는 기적과 같은 내 몸의 변화에 할 말을 잃었다. 불과, 이십 여분의 짧은 시간 동안 상상할 수 없는 나의 변화된 모습에 회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고, 내 몸을 내가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겼다 .

일찍이 율본을 찾지못한 후회 속에서 정신없이 첫날 수련을 마치고, 그 감동을 회원님들 과 공유하고픈 마음에 핸드폰을 손에 쥐고 팔을 들어올리는 동영상을 율본회원 밴드에 올려 회원님들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덤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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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뇌경색이라는 매서운 회초리를 맞은 덕분에 선택된 자만이 올 수 있다는 율본가족이 되었다. 머지않아 수련 1년 차가 된다. 머리에 관련된 질병의 원인은 어깨에 있고, 어깨에 발생된 질병의 원인은 복부에 있다는 원장님을 말씀처럼 변화무상한 수련과정을 거치며 지금 내 어깨는 너무 가볍다. 두통, 불면증, 중풍, 치매 등 다양한 뇌 질환은 결과일 뿐, 그 원인이 되는 어깨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유될 수 없다는 원장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집에서 징소리 음반으로 율본운동을 생활화하고 틈나는 대로 주 2회 수련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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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뇌경색이 발병되기 전보다 더 건강상태가 되었고, 열심히 직장생활도 하고 있다. 건강한 몸이 되면 제일 먼저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라는 원장님의 말씀처럼 뇌경색은 내 가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우리 가족은 더 화목해졌다. 힘든 시간 동안 내 곁을 지켜 준 가족들과 최선을 다해 주신 원장님, 푸른 숲 식구들, 응원해 주신 율본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내가 받은 혜택만큼 많은 사람이 내 몸 안의 의사와 함께하는 율본운동 대중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